코로나19 이후 숲, 강변, 공원, 보행로 등 도심속 녹지이용문화 변화 > 환경뉴스

본문 바로가기
  • 회원가입
  • 로그인
  • 문의전화 1544-3938
사이트 내 전체검색
참여마당


환경뉴스

코로나19 이후 숲, 강변, 공원, 보행로 등 도심속 녹지이용문화 변화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-03-25 22:37 조회219회 댓글0건

본문

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|

코로나19 발생 이후 사람들과 만남이 어려운 이때 국내 초록공간은 이용률이 51% 증가하는 등 도시민의 여가 및 야외활동 장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
441eea7bff1c28bb8a8893b19f761f43_1648215378_09.jpg 

▲ 양재천의 아이들 모습 (사진제공 : 산림청)

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(원장 박현)은 코로나19 이후 숲, 강변, 공원, 보행로 등 도심 속 초록공간의 관심도 증가 및 이용 문화가 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.

이번 연구(채진해 박사, 국립산림과학원)를 위해 2016년 8월∼2021년 7월까지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악산, 남산, 한강공원, 양재천, 서울숲, 올림픽공원, 서울로7017, 경의선숲길 등 8개 초록공간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100여건의 네이버의 블로그 게시물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였다.

 

연구 결과, 코로나19 이후 수목이 풍부하고 자연성이 높은 초록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, 문화 행사 및 대규모 활동에서 자연 감상, 휴식‧힐링 및 소규모 활동으로 주요 키워드가 변화하였다.

다양한 초록공간 중에서 숲은 하이킹(4.59%), 운동(4.10%), 자연 감상(3.08%), 강변은 텐트(6.49%), 피크닉(3.74%) 등이 새롭게 등장하거나 증가하였으며, ‘나무’와 ‘꽃’, ‘산책’ 은 공통적으로 증가하였다.

코로나19와 연관한 초록공간의 주요 관심 주제는 자연 감상 및 활동이 공통적으로 나타났고, 코로나19와 연관된 키워드는 숲에서는 일상, 건강, 행복, 강변에서는 안전, 놀이, 일상이 유형별로 나타났다.

441eea7bff1c28bb8a8893b19f761f43_1648215414_56.jpg 

▲ 대모산을 즐기는 아이들 (사진제공 : 산림청)

이러한 결과를 통해 펜데믹 시대에 국민들은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숲에 더 다가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, 초록공간이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개인의 평온한 삶을 위한 일상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 

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서정원 과장은 “코로나19 이후 변화되고 있는 새로운 숲문화를 국민들이 안전하고, 일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.”라고 말했다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본부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

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| 고유번호 : 107-82-69403 | Tel : 1544-3938 | Fax : 02-6007-1116
주소 :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30,코오롱빌란트1차 1508호 | E-mail : ecois3938@naver.com

Copyright ©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