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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 소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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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-11-15 15:38 조회62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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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 소멸

-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(용존산소) 농도가 3㎎/L 이하를 뜻한다
-지난 5월 30일 가막만과 북신만에서 처음 발생
- 6~7월 진해만, 자란만, 고성만, 한산만으로 확대

  • 등록2022.11.14 14:09:03

 

실시간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시스템. 국립수산과학원 제공
▲ 실시간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시스템. 국립수산과학원 제공

 

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|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5월 말 남해 연안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지난 9일 진해만을 끝으로 전 해역에서 완전히 소멸했다고 11일 밝혔다.

    
남해안 해역별 저층 용존산소 농도 분포도
▲ 남해안 해역별 저층 용존산소 농도 분포도


수산과학원은 최근 진해만 전 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가 6.50~8.30㎎/L 범위로 나타남에 따라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, 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(용존산소) 농도가 3㎎/L 이하를 뜻한다.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해 피해를 유발한다.

 

올해 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지난 5월 30일 가막만과 북신만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6~7월 진해만, 자란만, 고성만, 한산만으로 확대됐었고, 지역에 따라 3~5개월 이상 지속됐으며, 여름철 고수온과 자주 내린 비로 인해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에 가장 강하게 발달하여 10월부터 점차 세력이 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.

 

수산과학원 이원찬 어장환경과장은 "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양식생물 폐사 등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조사 강화는 물론 실시간 관측시스템 확대와 예측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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